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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산타마리아 애견동반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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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9명에서 반려견들을 대리고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찾게 된 곳
하필 또 가는 날이 장 날이라고 금요일부터 비가 예고 되었지만 설마 오겠어~ 라는 생각으로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렸다.
근처에 도착하니 놀랍도록 큰 거진 뭐 한 동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크기더라
우리가 예약한 곳은 레지오 1, 레지오 2 차를 3대를 가저가도 널널할 정도로 주차장은 넓었다.
왼쪽으로 레지오1호. 오른쪽으로 레지오2호다. 레지오 1호가 레지호 2호의 한 2.5배 정도 되는 사이즈여서 우리는 남자 6. 여자 3 이렇게 나눠서 사용하였다.
레지오2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 큰 거실과 안쪽에 2명이 누울수 있는 침대 그리고 2층에도 큰 침대가 하나 있다.
그리고 계단 밑에 요와 이불이 있어서 남자 6명에서 자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첫날 술 마시고 늦게 일어나니 날씨는 이미 거센 바람과 비의 향연이여서 산책이니 수영장 공원은 구경도 못해봤고
안에서 내내 술만 마시다 왔다. 다른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아쉬움만 남았다.
총평
장점
애견펜션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쾌적함! : 정말 깔끔하고 넓고 냄새도 안나는 애견펜션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무색할정도로 깔끔했다.
넓은 주차장 : 차 3대는 족히 하고도 남을 넓은 주차장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깔끔한 침구류 : 침구류 또한 냄새도 안나고 뽀송뽀송하니 아늑하고 좋았다.
단점
우리가 사용한 레지오만 그러는 건지 다른 곳도 그랬는지는 모른다. 그리고 레지오 특인지 우리가 사용했을때만 그랬는지 는 모르겠는데 뜨거운 물이 안나왔다.
레지오1. 레지오2 두 객실 다 찬물만 나와서 서로 뜨거운 물이 안나온다... 이거 뭐냐... 난리도 아니였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전부 찬물로 샤워를 하였다.
다음날은 낮에는 잘 나왔다. 그리고 또 밤에는 안나오더라... 진짜 얼어 죽는 줄 알았네...
마지막 날 아침에도 안 나와서 전화를 해서 조치를 좀 해달라고하니 곧 나올꺼라고 해서 씻을려고 들어갔는데
샴푸를 짜서 머리를 비비는 와중 점점 물이 차가워지는 걸 느꼇다.... 정말 치열하고 빠르게 물이 더 차가워지기 전에 샤워를 끝마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레지오2도 다 찬물로 씻었다고 한다.
이 온수문제가 가능 큰 단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