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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량도!

by 주류음료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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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늦은 휴가에 맛이들렸다. 사람들이 많이가는 7월8월에도 그 만에 맛이 있겠지만 사람이 몰리면 그 만큼 힘들어서 작년은 12월에 휴가를 써서 통영에 있는 사량도를 다녀왔다.

이번에도 통영 사량도로 가기로 했는데 작년에 다녀왔던 사진들을 보다가 쓰게 되었다.

https://g.co/kgs/4iRZ7tP

 

사량도

사량도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에 속해 있는 섬으로 사량면의 중심지이다. 사량면사무소가 위치해 있으며, 섬 서쪽에는 지리산과 불모산이 솟아 있다. 사량초등학교, 사량중학교등이 위치해

www.google.com

힘들게 그리고 아주 긴 시간 차를 타고 통영에 도착해서 바로 이마트로 달려갔다.

https://g.co/kgs/aMBQKgB

 

이마트 통영점 · 통영시

4.2 ★ · 슈퍼마켓

www.google.com

진짜 진짜 정말 크다.... 사량도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가지 사는데 제한사항이 많다고 하여서 이마트에서 장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장을 보고 나면 통영 가오치항으로 가서 배 티켓을 끊어야 한다.

 

 

가오치 여객선 터미널(가오치항)

https://maps.app.goo.gl/GMMs1HumSWjtNMJJA

 

가오치여객선터미널 · 통영시

★★★★☆ ·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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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첫배 오전 7시 

마지막 배 : 오후5시 

2시간 간격으로 운행 

 

주말: 첫배 오전7시

마지막 배 : 오후5시 

1시간 간격으로 운행 

 

우리는 평일에 가서 30분 정도 기다린 후 11시 배를 타고 들어갔다. 평일이라 차가 들어가는데도 혼잡하지 않고 질서정연하게 스무스하게 들어갔다. 여기서 확 갈리는게 차에서 그냥 주무시는 분들 반 배위로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하시는 분들 반이다.

배를 기다리는 시간이 설레였다.
사량도 풍경!! 경치가 기가 막힌다.

 

진짜 너무 아름답고 공기가 맑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은 순간이었다. 이렇게 사량도 반을 돌아보고 난 후 숙소에서 쉰 뒤 

저녁을 먹었다!

자연산 광어와 한우등심

 

다음 날 아침 일찍 산책을 나갔는데 이 날도 하루종일 사진만 찍은 거 같다 ㅋㅋㅋ

날도 맑아서 좋았고 찬바람도 선선히 부는 날이였다.

 

그리고 먹은 점심

문수반점 짬뽕이 기가막힌다.

 

중화요리 집이 두 곳이 있다. 문수반점으로 가는 걸 강력히 추천한다! 그렇게 섬 곳곳을 다녀보고 걸어보고 난 후 저녁을 먹고 다시 산책을 나갔다...조금이라도 더 걸어야 아쉽지 않을 거 같아서 열심히 걸었다.

나름 잘 찍은 거 같아서 ㅋㅋㅋ 맘에 드는 사진이다

 

먹고 자고 걷고 먹고 자고 걷고 대단히 한 것도 없고 특별하게 먹은 것도 없지만 사량도 경치를 즐기고 온 것 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들이였다. 

 

이틀을 제외하고는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너무 아쉽다.. 좀 더 찍어 둘 걸.... 

사량도에 옥녀봉이라는 등산인들의 명소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등산객들이 많다. 관광객들 중 9할이 등산복이라서 유명하긴 한가보다 했는데... 이번에 갈 때는 한 번 다녀와볼까 한다. 

그리고 섬에서 나올때는 들어갈 때 보다 차가 많은데 배 탈 시간이 가까워 지면서 얌체 차주들은 저 멀리 있다가 갑자기 속도를 높이면서 앞으로 머리부터 들이 밀어 타는 사람들이 있다... 진짜 꼴불견이더라

온 몸으로 사량도의 공기를 만끽하고 제대로 힐링하고 온 시간들이였다.

다음 주 휴가도 사량도로 갈 예정이니 지금보다 조금 더 좋은 정보들과 사진들을 준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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