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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힙합이야기

"힙합"

by 주류음료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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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건 할머니 집 goldstar(금성)티비에서 빡빡머리에 민소매 펄쩍펄쩍 뛰며 춤을 추는 그 가수의 모습.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뭐라고 하는 지는 모르지만 그 빠른 영어들이 7살 어린이집 다녀온 나를 미치게만들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힙합이라는 장르 그리고 랩은 내 취미이자 친구, 나의 힐링이 되었다.

내 중학교 시절과 고등학교 시절 지금처럼 메인스트림 장르에 오르기 전 매니악한 음악 장르에 힙합이라는 장르로 대화가 된다면 정말 빠르게 조금 더 특별하게 친해졌다! 그때 기억이 나서 그 당시 유명했던 그리고 인기가 있었던 크루 이걸로 친구들끼리 여러 파벌로 갈리기도 하고 싸우고 헐뜯고 그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였다. 그 당시 감성으로 써볼려고한다

1. 무브먼트 크루

무브먼트 크루 방구 좀 뀐다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되어있었다.

 

타이거JK를 필두로 상당히 익숙한 아티스트들이 많이 있는 크루였다. 음악방송에서 조금씩 반응이 오던 

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리쌍, "오늘도 술로 밤을 채우고"의 부가킹즈, 살벌한 연기력을 보여주던 양동근(YDG), 이리저리 말도 많았지만 핸들이 고장난 8톤트럭의 원조 은지원, 나이는 어리지만 나중에 방구 좀 뀌겠는데? 어린시절 싹이 달랐던 Dok2(도끼), 더블케이, 등 이미 오버씬(당시 오버니 언더니 많이 따지는 시절이였다)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있어 힙합을 갖 듣기 시작한 친구들이나 관심없던 친구들도 쉽게 찾아 듣게되는 장점이있었다.

 

여기서 좀 더 들어가보면 TBNY(얀키, 톱밥)라는 듀오, 앨범한장 없지만 피처링만 했다 하면 어? 뭐야 이 사람 

할정도 살발한 랩을 보여주는 Sean2Slow 당시보다 더 방송에 많이 보였던 Bizzy

참 웃긴건 본인의 힙합에 대해 내공이 쌓이면 자연스레 멀어지는 크루이기도 했다.  

위 소속 아티스트의 추천 하고 싶은 트랙들이있는데 지금 들어도 괜찮은 곡들이 꽤 있다.

TBNY-새 

https://youtu.be/BfPahJSpZis

TBNY-새 정말 추천 하는 곡이다.

난 이곡의 가사가 참 좋았다.. 

양동근(YDG)-골목길

https://youtu.be/A1qDSVeo9bU

요즘 친구들도 한번 쯤은 들어봤을 멜로디라고 장담할수있다.

이 곡은 무대를 봐야한다. 양동근이라는 사람의 간지를 느낄수있다.

 

은지원-8톤 트럭

https://youtu.be/ku-vKd6cHrQ

라이브 실력이 나쁘지 않다.

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은 은지원이 원조이다.

 

에픽하이-뒷담화

https://youtu.be/zUUwTI0cIyM

 

핫하고 이 곡의 배경사건에 대한 이야기 이 썰은 당시 힙합팬들 사이에 가십거리였다.

더블케이- Hot pants

https://youtu.be/SH8UThBdXcY

그 당시 곡은 아니지만 큰 반응이 없어 아쉬운 마음에 가저왔다.

Bizzy- Movement4

https://youtu.be/7mbO5KVpj7I

무브먼트 크루 아티스트들 중 다수가 참여하였다.

이때는 참 이런 곡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듣는 맛이 있다.

 

다른 아티스들도 많이 있지만 이미 충분히 유명한 곡들이 많이 있기에 갠적으로 아쉬운 마음이 있던 아티스트들 곡을 뽑아봤다. 

다음에는 붓다베이비(스나이퍼 사운드에 대해 써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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