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적으로 바쁜 시기가 지나가서 전부터 마음 먹었던 새해다짐 몇가지를 올 해는 실천해볼려고 한다.
그 중 정말 중요한 두가지 중 하나인 다이어트를 하며 일기를 써볼까한다.
고1때 65kg를 찍고 밥도 안 먹으며 신명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내 몸무게는 55kg까지 빠져있었다.
이 무게는 군 입대 후 일병 3호봉까지 유지가 되었으며 일병 5호봉(일꺽) 부터는 PX를 자유로이 이용이 가능해서 그때 냉동과 라면 조합에 눈을 떠 어느새 전투복 입는 것 조차 힘든 몸무게가 되었다.
전역 후 좋아하는 옷들을 입기위해서 다이어트를 하였고 무려 한 달에 13kg를 빼는 기염을 토했지만
요요가 오고 그 이후로는 60kg~65kg를 왔다갔다 하였다.
흘러흘러 현재 32살 내 몸무게는 76.75kg (80찍고 러닝으로 뺀거다)
친한 헬스 트레이너 동생에게 조언을 구했다. 살발한 욕과 함께 많은 팁들을 들었다,
1. 식단이 90%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살을 빼 슬림해지는게 목표라면 식단이 9할이다"
지금 현재 몸 상태로는 유튜버나 연예인들이 말하는 맛있는 걸 많이 먹기 위해 운동한다! 는 나에게는 택도 없는 소리란다. "키 170.2 몸무게 77kg 복부비만은 몸이 썩을 때로 썩은 거라서 식단은 무조건 시작을 해야하며.
식단을 지키지 않고 운동을 해도 몸도 못 버티고 효과도 좋지 않을 것" (나도 안다 임마)
식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니 오늘부터 식단 먼저 해보기로 했다.
식단을 하며 주의할 점과 추천하는 음식들을 몇가지 적어볼까한다.
- 염분
이상하게 염분에 집착하며 간을 지나치게 슴슴하게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된다.
간 해서 먹어도 된다. 단 케찹, 마요네즈 같은 소스류는 자제, 소금, 후추, 간장 정도는 괜찮다
- 고기
닭가슴살이 능사가 아니다. 다양한 고기를 먹어도 좋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 부위 가릴 것 없이 먹어도 무방하다. 소스류 닭가슴살도 충분히 먹어도 된다.
-탄수화물
단 탄수화물은 최대한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기를 먹을때도 흰쌀밥을 최대한 피하며 라면이나 빵, 떡, 쿠키 등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도 최대한 피하고 미숫가루 같은 탄수화물 덩어리인데 액체다? 무조건 먹지말라고한다. 최대한 절제라는 건 아예 금한다는 것이 아닌 점심 정도는 일반식으로 적당히 배부르게 먹는 걸 추천하며 저녁에는 현미밥 조금 정도 먹으란다.
- 액상과당
먹지마라. 먹어서 좋은 거 하나도 없다. 제로? 적당히 마셔라. 물 먹어라 물 (음료수를 미치게 좋아하는 나로서 가장 힘든 일이 아닐까 싶다) 액상과당(음료수) 1캔(250ml) 마시면 운동장 10바퀴 뛰어도 안 되니 마시지마라
(탄산수 샀다)
2. 운동은 10%
운동을 깔짝하라는 것이 아니라 비율을 말하는 거고 운동 역시 후에 요요가 오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게 하는 것도 아닌 적당한 선에서 지치지 않을 만큼 꾸준히 할 수 있는 강도로 유산소와 웨이트를 병행하며 추후 식단과 운동 비율을 조절하라고 한다.
오늘은 버섯과 계란만 먹었다. 식단을 할려고 하니 고맙게도 입 맛이 뚝 떨어져 식욕이 없다.
(보통 이러면 내일 아침부터 배고프던데...)
앞으로 가능하다면 매일매일 쓰면서 하루를 돌아보기 위해서 다이어트 일기를 써볼려고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기록을 하기 위해 노력해서 훗날 다이어트 성공을 했을 때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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