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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2

서울 촌놈의 제주도 여행기(2) 첫 날 원담에서 고등어 회와 소주를 야무지게 먹은 후 부끄럽지만 내 어렸을 적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시간이 왔다.소소하지만 해뜨는 풍경과 내 발 밑에 있는 도시뷰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들으면서 담배한 모금 (완전 중2병) 하지만 호텔이라 흡연은 불가하니 에어팟을 찾아들고 의자에 앉았다.대단한 음악은 아니고 이 풍경을 보면서 막상 들을려고 하니 신중해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고른 앨범은 버벌진트의 누명(미친 앨범이다)그렇게 나의 중2병 로망이 실현되는 순간이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우리 장관님을 깨우고 호텔 조식을 먹으러갔다(살면서 처음 먹는 조식)하.... 아침에 눈 뜨자마자 들은 언어는 한국어가 아닌 중국어였다. 그만큼 중국인이 제주도에 많았고 하얏트 안에서도 한국어.. 2025. 3. 6.
서울 촌놈의 제주도 여행기(1) 살면서 제주도는 2번 가봤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한 번 ! 대 코로나시대에 친구들과 한 번!!수학여행은 기억도 안나고 친구들과의 여행에서는 아쉬움만 가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우리 장관님과 함께 가는 첫 제주도 여행이라 설레는 마음이 전부였고 날씨만 도와달라고 가기 전날 아니 도착하는 날까지도 신들에게 기도를 올렸다. 출발편 항공기는 이스타 도착편 항공기는 제주항공으로 예매  연휴기간이라 그른가... 김포공항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디 앉아 있을 틈도 없었다...  날이 흐려서 그른가.. 가는 동안 항공기 기체가 너무 흔들리고 최근 항공기 사고로 인해 주위에 우려하는 웅성웅성 소리도 들렸다.  항공기는 이런 맛에 타는 거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안 좋은 날씨와는 다르게 구름 위는 너무 평온해보였고..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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