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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

겨울이 왔다... 추운 겨울을 책임 질 패딩에 대해서!!

by 주류음료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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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올 겨울을 많이 기다렸다. 어떤 뉴스에서는 기록적인 한파가 올 것이라고(매 겨울 그러는 건 기분탓인가..) 또 다른 뉴스는 추웠다 더웠다 반복 할 꺼다. 생각보다 춥지 않을 것이다. 뉴스마다 말이 다르니... 누구 말이 맞는지 그리고 내가 산 패딩을 입을 날씨가 왔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패딩은 부해 보여서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걸 선호했는데... 점점 최대한 얇게 입고 패딩 하나로 때우는 상황이 왔다. 해서 패딩 구매 예정이신 분들을 위해 여러 정보를 적어볼까 한다.

1. 덕 다운, 구스 다운 차이

덕(오리), 구스(거위)를 모르는 사람은 이제 없을 것이다.

 종류 구스다운 덕다운
털 크기 덕다운의 비해 크기가 크며 촘촘하여 더 많은 공기를 가둘수 있다 구스다운에 비해 작고 무게가 좀 더 무겁다.
필파워 700~900이상으로 복원성이 높다 550~800이상으로 구스에 비해 복원성이 더디다
가격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인해 가격이 높다 구스에 비해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구스다운 털

2. 그 외 충전재

웰론, 프리마로프, 3M신슐레이트등 요즘은 다양한 충전재를 활용한 패딩 자켓이 나오고있다.

종류 웰론 프리마로프트 신슐레이트
장점 가볍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
세탁이 두렵지 않다
우수한 보온성
뛰어난 발수성과 속건성
가벼우면서 따듯하다.
적당한 보오성
가벼운 무게
단점 인공 충전재 중 가장 저렴한 만큼 한파를 버티지 못한다. 인공충전재 중 가장 고가이다.
국내 브랜드 중 프리마로프트 소재가 빵빵히 들어간 옷이 없다.
애매한 포지션
애매한 가격(그돈씨)
한파 불가능

 

3. 소재

구스다운과 덕다운은 다양한 겉감을 활용한 자켓들이 나오고있다. 

종류 나일론 폴리에스터 고어텍스 드라이벤트 퍼텍스 옴니테크
장점 뛰어난 내구성
방수 및 방풍기능 우수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내구성
구김에 강함
뛰어낭 방수,투습 제공
방풍기능 우수
방,투습 우수
내구성 뛰어남
가볍고 부드럽다
뛰어난 통기성
방,투습 우수
단점 통기성이 떨어짐
열에 약함
통기성이 나일론보다 떨어짐 가격이 매우 비쌈 노스페이스 독자개발소재 약한 내구성 컬림비아 독사개발소재

 

4. 브랜드

◎ 노스페이스 : 2007년 부터 시작해 아직까지 아웃도어를 넘어서 라이프스타일까지 침범한 브랜드 아성이 어마어마 하다. 흔히 말하는 700 눕시(700 라벨이 사라졌다.) 부터 히말라야 까지 겨울 패딩하면 항상 순위권에 들어가는 친구들이다. 

대표모델: 눕시, 히말라야

추천하지 않는다... 저 로고 감성과 디자인 이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내 기준 그돈씨 그 자체다...

확실히 눕시도 예전만치 빵빵하지 않고 가격은 비싸졌으며 우모량은 알 수가 없다. 

항상 살까말까 고민하다 안 사게 되는 브랜드.

코오롱: 상당히 좋은 퀄리티에 옷을 만드는 아웃도어 브랜드지만 이 날이 예전만치 춥지 않아서 그런건지 

점점 패딩에 우모량을 줄인다. 가격이 결코 싸지 않은 브랜드인데 해가 지날때 마다 우모량을 줄인다는건 

상당히 서운부분이 있다.

대표모델: 안타티카

K2 : 코오롱과 더불어 아저씨픽.. 아니면 보온성을 많이 따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지만 

몇몇 제품을 제외하고는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대표모델: 씬에어 시리즈, 코볼드, G900

네파 : 어느정도의 기능성과 보온 그리고 그나마 납득이 가는 가격, 브랜드 파워 빼면 제일 괜찮은 브랜드인 거 같다. 

대표모델: 아르테 

아이더 : 아이더는 이상하게 학생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이다. 디자인이 영하기도 하고 실제로 봐도 이쁘다.

대표모델 : 스투키

 

이제 날이 추워진만큼 많은 분들이 패딩 구매를 하실 예정이실껀데 본인이 찾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선택해서 입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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