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가 되었다.
어제 오늘 눈이 많이 와서 여러 사람들이 덕분에 고생을 좀 하고있는데...
나 또한 회사 앞을 제설하느라 고생 좀 했다.
날씨가 확실히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추워지니
많은 사람들이 이제 패딩자켓을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렇기에 오늘은 내가 입어본 그리고 경험해 본 브랜드와 패딩에 대해서 적어볼까한다.
1. 스노우피크 어패럴
일본의 스노우피크와 는 다른 브랜드이며 어패럴은 라인센스 브랜드이다!
특징: 필파워700, 머스커비 종 덕다운 사용, 퀼팅선 노출이 없어 깔끔한 디자인
후기: 2년 전에 사서 지금까지 잘 입고 있다. 튼튼하고 무엇보다 깔끔하다.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
단점: 700필파워가 맞는지 의심이든다. 이건 사용하면서 느낀것이 아니라 입어봤을 때 부터 700이 맞나?했다.
결론: 패딩 매니아들은 이 브랜드에 대해 안 좋은 말들을 많이 하는 것을 봤다. 하지만 고기능성의류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입기에는 충분히 돈 값어치를 한다고 본다.
구매처는 무신사를 추천한다. 왠만한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는 무신사에서 사는 게 저렴하게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https://www.musinsa.com/brand/snowpeakapparel?gf=M
위 모델은 지금까지도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데. 정가 69마원 이것저것 하면 40만원대에 구매 할 수 있다. 후기가 없어서 고민이 많이 되는데 필파워700 우모량 300G(100사이즈 기준) 충분히 좋은 패딩이라 고민이 많이 된다.
2. 뉴발란스
뉴발란스 의류는 패딩으로 처음 접해보았다. 기대는 아예 없었고 무슨 패딩을 살지 고민하다 우연히 본 모델이 15만원대에 떠 있어서 그냥 홀린듯이 구매했다.
특징: 필파워 700, 유러피안 구스 사용, 숏 기장으로 범용성 좋음, 깔끔한 디자인
후기: 지금 것 입어봤던 패딩 중 만족감이 가장 높다. 한참 전에 구매한 모델인데도 아직까지 하자 하나 없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단점: 기분탓인지 모르겠으나(정보를 못 찾음) 내가 구매한 시즌에 비해 우모량이 적어진 거 같은데.. 요즘 착 샷을 봐도 내가 입었을 때의 빵빵함이 좀 부족한 거 같다
결론: 완전 추천한다. 내 옷은 목 부분이 갈색인 시즌인데 확실히 우모량이 예전 같지는 않아 보인다. 그래도 정말 추천하는 패딩이다. 무난한 디자인 무난한 색 보온성도 충분히 한파를 막아주는 터라 가격대비 더할
나위 없어 보이는 패딩이다.
무신사에서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https://www.musinsa.com/products/2153567
특징: 필파워 700, 유러피안 구스 사용, 다양한 컬러
후기: 같은 시기에 구매한 상품인데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다. 경량패딩은 아무래도 보온성에 한계가 명확한 제품이기에 가격대도 타협을 많이 하게 된다. 금액대비 훌룡한 디자인, 보온성, 내구성을 보여주는 패딩 이다. 살이 쩌 많이 끼는 감이 있어서.. 하나 더 구매 할 예정이다.
단점: 딱히 단점이라고 할 것이 없다.
결론: 플랫폼을 잘 활용하면 괜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여유있는 핏이 아니다. 딱 맞게 나온 옷이기 때문 에 본인이 슬림하지 않다면 한 치수 크게 사는 걸 추천한다.
3. 탑텐
특징: 저렴함(아주 강력한 장점),
후기: 사진에는 경량패딩만 가지고 왔는데 탑텐의 장점은 시도 때도 없이 하는 1+1세일 난 2만원대에 구매했 다. (1+1아녔음) 막 입기 좋다. 옷이 망가질까 두려움 전혀 없다. 가격이 주는 용기가 있어서 겨울한파에 이너로 입기 너무 좋고 초 겨울에 바람막이 안에 내피로 입어도 너무 좋다.
단점: 없다고 생각함
결론: 탑텐은 5만원 밑 제품들은 충분히 구매해도 좋을 정도로 가성비가 앞도적이다.
4. 노스페이스
압도적 인지도와 인기를 가진 아웃도어 브랜드 " 노스페이스" 유행한지 내 기준 16년이다!
특징: 시초는 모르겠으나 이 디자인을 따라가는 브랜드가 많을 정도로 클래식한 디자인이 되었다.
로고가 주는 감성이 어마어마하다. 왠지 힙해보이는 느낌?
후기: 이제는 클레식이 되어버린 디자인, 기본빵은 해주는 보온성 군더더기 없는 아우터였다.
단점: 우모량 비공개, Q&A란 삭제 , 예전 같은 벌키함이 없다.
결론: 이쁘다. 진짜 이쁘고 어느정도 한파는 막을수있다. 하지만 4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과 예전같은 벌키함 도 사라지고 심지어 구매한 주변인들 또한 예전같은 맛이 없다고 하니.. 좀 아쉬운 건 사실이다. 그래도 저 브랜드 로고가 주는 감성은 어마어마하니..
https://www.musinsa.com/products/2482269
5. K2
등산인 브랜드라고 생각했던 브랜드지만 요즘은 많이 영해진 거 같다.
특징: 필파워 900, 중기장, 가벼움, 헝가리구스 사용, 고어텍스 인피니움, 우모량 300g
후기: 사이즈에 비해 상당히 가볍다. 전형적인 야상형 패딩 디자인, 실내에서만 입어봐서 아직 야외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필파워 900이 주는 벌키함이 상당하다. 입었을 때 감싸주는 맛이 있다.
단점: 사이즈가 특이하다. 구매하신 분들 중 후기를 보면 팔길이를 많이 얘기하시는데 팔 기장이 좀 짧다.
가격 또한 비싸기 때문에 이월상품 구매를 추천한다.
아쉬운 우모량
결론: K2 야상형 패딩의 전설 라르티스가 안 나오고 작년부터 트리니티가 나오고 있는데 고급지다.
올해 모델과 작년 모델의 차이점은 안감 색상과 K2쇠탭이 바뀌었는데 이것 떄문에 이월, 올해 모델
선택이 갈리기도 한다. 플랫폼을 잘 이용한다면 정가보다는 합리적으로 이월에 산다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니 고민하고 있다면 선택을 잘 해야할 거 같다.
https://www.musinsa.com/products/4356965
6. 아이더
교복 수준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던 브랜드.
특징: 이쁘닼ㅋㅋㅋ, 디자인의 범용성
후기: 난 흰색을 샀었는데 그때 당시 봄버자켓류가 인기가 많아서 구매하게되었다. 나중에 여기저기 많이
보여서 후회하기는 했는데 이쁘게 잘 입었다.
단점: 한파 못 버틴다. 춥다. 그리고 기장이 살짝 짧아서 사이즈 미스나면 곤란해진다.
결론: 이런 류의 패딩은 디자인 자체는 너무 이쁘다. 가격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니 학생들한테는 좋은
아이템인 거 같다.
https://www.musinsa.com/products/2059304
대단한 패딩을 입어보지는 않았지만 이제 슬슬 겨울에 진입하는 거 같아서
입어 본 패딩들에 대해서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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