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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

서울 촌놈의 제주도 여행기(1)

by 코둥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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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제주도는 2번 가봤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한 번 ! 대 코로나시대에 친구들과 한 번!!

수학여행은 기억도 안나고 친구들과의 여행에서는 아쉬움만 가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우리 장관님과 함께 가는 첫 제주도 여행이라 설레는 마음이 전부였고 날씨만 도와달라고 가기 전날 아니 도착하는 날까지도 신들에게 기도를 올렸다.

 

출발편 항공기는 이스타 

도착편 항공기는 제주항공으로 예매 

 

연휴기간이라 그른가... 김포공항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디 앉아 있을 틈도 없었다... 

슈우우우~~

 

날이 흐려서 그른가.. 가는 동안 항공기 기체가 너무 흔들리고 최근 항공기 사고로 인해 주위에 우려하는 웅성웅성 소리도 들렸다. 

항공기에서 본 구름

 

항공기는 이런 맛에 타는 거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안 좋은 날씨와는 다르게 구름 위는 너무 평온해보였고 손으로 만저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안전하게 착륙!

 

가는 동안 기체가 흔들리지 않았던 적이 없었던 거 같은데... 그래도 안전하게 제주공항에 도착 후 날씨를 보니 

우려했던! 그리고 예보들과는 다르게 해가 쨍~

쨍하니 기도가 효과가 있었나보다~~ 했다..

HELLO JEJU

헬로우 ~

이때까지만 해도 날이 정말 좋았는데... 공항에서 렌트카 셔틀들 타기 위해 걸어가는 동안 이거 느낌이 싸~~ 한게 바람이 엄청 불기 시작했다... 모자 쓰신 분들이 모자가 날라갈까봐 잡고 걷기 시작하였다.

벽화

렌트카 셔틀을 타고 가는 길에 인상적인 벽화가 있어서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 벽에 튀어나온 돌들을 파도로 표현했다는게 감탄을 자아냈다.

 

https://maps.app.goo.gl/uBTvD3zEyjdY1hrx8

 

그랜드 하얏트 제주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연로 12

★★★★★ · 리조트

www.google.com

서울촌놈의 가장 설레는 순간!! 

제주도 2박3일 중 2박을 책임질 살면서 처음 가보는 호텔!! 그랜드 하얏트 

이름만 들어봤지 뭐 사실 가볼생각 조차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게되었다.

엘베 안부터가 삐까뻔적이다
호텔 로비

 

키야~~ 여기 들어오는 순간 부터 챙피하지만 육성으로 이야 ~~ 기가막히네 ㅋㅋㅋㅋㅋㅋㅋ가 절로 나오면서 두리번 두리번 하게 되었다.(조오금 챙피했겠지..?)

로비 사진

 

저 캐리어를 치우고 찍고 싶었지만 ㅋㅋㅋㅋ 사람들도 많고 너무 촌티나는 거 같아서 냅다 찍었다.

돌하르방

 

저 하르방 미니어처 같은 거 판매했으면 샀을 텐데.. 이쁘더라

호텔 객실 안 사진

 

신나가지고 침실이랑 샤워실은 찍지도 못하고 거의 뭐 쓸데없는 거 만 찍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경은 기가 막히고 내부가 고급지다라는 느낌을 계속 주입시키고 있더라 ㅋㅋㅋㅋ 나 같은 촌놈은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수가 없는 ㅋㅋㅋ 저 대리석?이 주는 고급감이 확실히 있더라

 

아쉬운 건 수영장과 라운지, 헬스장을 못 가봤다는 거! 다음에는 꼭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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