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리그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다양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유명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축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뿌듯하기도하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어느새 귀여운 슛돌이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가 되어가는 이강인 선수
프랑스의 빅클럽 PSG이적사가와 이강인 선수의 능력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
1. 이강인 선수의 경력
1. 발렌시아 CF 메스타야(2017~2019)
2019년 1월 30일 1군으로 콜업된 후 메스타야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2. 발렌시아 CF(2018~2021)
3. RCD 마요르카(2021~)
이강인의 스텝업에 많은 도움이 된 시즌이 아닐까 한다.
2.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스타일 장점
지금껏 한국에서 보기 힘든 드문 유형의 선수임은 확실하다.
낮은 무게 중심과 세밀한 볼 컨트롤, 압박에서의 볼 소유권, 유려한 탈압박, 수시로 고개를 들어 환경을 체크하는 것
센스 있는 파이널 패스와 높은 정확도의 왼발 킥, 뛰어난 축구지능 그리고 단점으로 불리던 피지컬도 어느 정도 커버한 상태이다. 이렇게 정말 한국 선수로서 갖기 힘든 장점을 고루 갖춘 선수이다
덕분에 이강인 선수의 능력으로만 보면 이강인이라는 선수 한 명으로 인해 다양한 공격 전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3.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스타일 단점
3-1) 수비력부족
수비력이 중요하지 않은 포지션에 있으나 현대축구에서 수비력은 공격수에게도 요구하는 능력 중 하나이다.
수비라인까지 내려와 감 담을 해야 하는 상황들도 생기며 포지션 상 공격전개를 하는 상대팀 선수들에게
역압박을 통해 공격전개 저지 혹은 지연 정도는 필수이나 너무 거칠고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위 문제는 이강인 선수의 경험이 쌓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3-2) 현대축구의 트렌드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스타일 멋있다. 흔히 알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딱 그 자리
하지만 이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은 경계가 희미해진 클래식 10번은 사장된 지 오래이다.
본인이 공을 잡아 템포조절, 공격전개, 팀이 공격하는 데 있어 모든 작업을 이 10번 롤을 수행하는 선수를 통해 해 나간다.
이렇기에 후방까지 내려와 적극적인 수비가담, 압박, 지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오프 더볼을 기대하기 힘들다.
빠른 압박, 빠른 수비, 빠른 공격이 현대축구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가면서 위 유형의 선수들은 템포를 죽이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이강인 선수의 경기를 보다 보면 역습 시 템포를 죽이는 상황들이 있으며 굳이 하지 않아도 될 탈압박을 상황을
만들어 풀어 나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도 역습시 템포를 죽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위 문제 또한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예전보다는 확실히 템포를 죽이는 빈도수가 줄었다)
위 단점들은 현재 많이 보완이 되었지만 이강인 선수가 한 단계 더 스텝업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피지컬과 주력도 많이 좋아젔고 우려하던 단점들을 선수가 하나씩 보안해나가고 있다
그렇기에 위 단점들 또한 이강인 선수가 충분히 해낼 거라고 생각한다.
4. PSG 이적사가
이강인 선수의 PSG이적 선전지가 돌기 시작하기 전부터 ATM링크와 맨시티, 아스톤빌라, 뉴캐슬, 울브즈,
많은 찌라시들이 돌기 시작하였다.
마요르카를 떠나기로 한 건 확실시되는 거 같았지만 그 어떤 팀도 구체적인 비드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유튜브에는 많은 가짜 뉴스가 돌기 시작하였다.
음바페나 메시, 즐라탄, 펩에게 이강인에 대해서 질문하는 중국인에게 대답하는 영상들은 다 거짓이다.
또한 PSG에서 1군 스쿼드 보장을 했다는 뉴스 또한 거짓이다.
축구이적사가는 흔히 얘기하는 옷피셜이 뜨고 나서도 빠그라지는 경우도 있기에 속단하기 힘들다
네이버 기사는 거진 선전지를 퍼 나르기 바쁘고 조회수가 목적인지 가짜뉴스가 너무나도 많다.
요즘은 이탈리아의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 거진 오피셜 (거피셜)이라고 생각하는 게 정론이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이강인이 파리를 경유에 대한민국으로 들어왔다고 하는데 이 경유의 이유가 파리에서 메디컬 데스트를
받기 위해 경유를 했다고 한다.
이강인 선수 또한 언론에서 본인 이적에 대해 직접적으로 인터뷰에 응하지 않는 너무나도 훌륭한 대처를 보여주었다.
6월 23일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의 파리 이적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로마노 또한 'here we go soon' 트윗을 올렸으며 6월 29일 모레토는 이강인 파리이적사가를 던딜!(Done Deal)
을 보도했다.
거피셜 단계에 다다르며 이제 옷피셜만 남았다.
5. 이강인과 PSG의 팀 컬러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가 된다. 이강인 선수 같은 플레이 스타일은 공격을 주도하는 팀에서 빛이 난다고 생각한다.
섬세한 볼터치와 공을 받기 전 파악 된 시야, 이 시야를 바탕으로 유려한 탈압박과 킥, 패스
공격을 주도하는 위치에 있는 팀에서 이강인 선수의 위 능력들은 만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패스 정확도는 거의 퀵서비스 수준이라 PSG의 간판스타 음바페의 속도를 살린 역습 시 이강인의 패스는 파리의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한다. (음바페 이적사가도 아직 끝이 나지 않았지만)
PSG는 리그앙 내에서 리그는 먹고 들어가는 것이 당연한 팀이라 리그 트로피보다는 팀이 가지고 있는
슈퍼스타들과 함께 챔스를 들어 올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팀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찌라시가 돌고 있는 와중에 엔리케 감독이 팀 선수들을 잘 조합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마치며 자국 내 선수들의 위상이 높다면 국민으로서 대단한 자부심을 갖게 된다.
나처럼 엘리트 축구부에서 현실과 나의 실력에 좌절에 무너진 사람들은 조금 더 축구선수로서의 성공에 대해 더 큰 감정을 가질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축구선수들의 기사는 대부분 뜬소문과 조회수를 위한 어그로
영국 언론지 이탈리아 언론지 스페인 언론지를 인용해도 꼭 그 지역의 찌라시만 나르는 언론사의 내용을 복붙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유튜브 또한 터무니없는 내용들을 짜깁기나 만들어서 올리는 영상들이 대부분이다.
선수들 뉴스에 말도 안 되는 기사나 영상들이 없었으면 하는 혼자만의 바람이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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