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매장에 여러 수입맥주가 있는데 언제나 순위권 안에 들어가는 맥주가 바로 중국의 칭다오 맥주이다
주류업무를 담당하기 전까지는 수입맥주하면 독일맥주 정도로 알고 있었으며 내가 아는 수입맥주도 거진
독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정작 내가 알고 있는 수입맥주 중 독일맥주는 손에 꼽더라...)
양꼬치에는 칭따오!! 정말 잘 어울리는 건지 잘 알지 못했지만 그냥 광고에서 그러니 먹자 했던
그 칭따오 맥주가 주류파트에서 업무를 하면서 느껴보니 브랜드파워가 어마어마하더라
오늘 그 칭따오 맥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1. 칭따오 맥주의 역사
중국의 칭따오칭다오 맥주의 역사는 1903년에 시작되었으며 그 해에 중국의 선산(青岛)에서 칭다오 맥주 생산이 시작되었다 처음 생산된 맥주는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칭따오 맥주의 역사는 독일의 맥주 제조 기술을 중국으로 가져와서 제조하였으며 그 당시 독일이 선산에 있는 중국의 정부에 귀추를 청해 주조장을 설립하고 맥주 제조 기술을 전수했다고 한다. 이후 중국인 기술자들이 독일 기술을 습득하고 칭다오 맥주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 맥주 스타일
칭다오 맥주는 주로 라거(Lager) 스타일의 맥주이다. 하면에서 발효시킨 후 저온에서 숙성시키는 방식으로 제조되는 맥주를 라거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깨끗하고 가벼운 맛을 가지며,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는 4%에서 5% 사이입니다.
3. 칭따오 맥주 맛의 특징
- 상쾌하고 깔끔한 맛: 칭따오 맥주는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다. 라거 스타일로 제조되어 맥주의 몸매가 가벼우며, 가벼운 탄산 감촉과 함께 상쾌한 느낌 준다.
- 고소한 향과 맥아 풍미: 칭다오 맥주는 고소한 향과 맥아 풍미가 특징인데 맥아의 특유의 고소한 향기와 맥주의 곡물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거부감이 없다
- 균형 잡힌 맛: 칭다오 맥주는 알코올 도수가 4%에서 5% 사이로 중간 정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어, 맛에 균형이 잘 잡혀있다. 알콜의 적절한 양과 다양한 맛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 황금빛 외관: 칭따오 맥주는 황금빛의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맑고 밝은 색상으로 시각적으로 봤을 때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4. 브랜드가치와 인기
칭다오는 중국 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맥주 브랜드이며 자국 내에서도 중국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브랜드 파급력을 더 넓히는 중이며 중국 맥주시장 안에서도 상당한 점유율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아시아지역에서 판매량은 해가 거듭할수록 올라가고 있으며
당장 내가 근무하고 있는 마트에서도 칭따오 맥주의 판매량은 순위권을 항상 유지한다
여러 연예인들을 광고모델로 내세우고 있으며 맥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들과 함께 기획상품들도 출시가 되는데
이 상품들도 인기가 상당하다.
맥주도 사람이 섭취하는 식품의 한 종류인데 대놓고 중국 맥주 이름부터 중국 향이 강하게 풍기는데도
어마어마한 판매율을 자랑한다. 그만큼 맥주의 맛과 브랜드의 인기가 대단하지 않나 싶다
5. 제품 종류
여러 매체에서 자주 노출되고 있는 칭다오 프리미엄 라거(초록색 맥주)를 제외하고도
퓨어 드래프트, 위트에일, 스타우트, 무알콜 등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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