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늦은휴가를 통영 사량도로 다녀왔다.
작년에 비해 더 아쉬운 점도 있고
더 좋았던 점도 있고
사량도에 가장 큰 애로사항은 "배" 이 배 시간 때문에
제약이 너무 많다 .
그래서 서울로 돌아올때는 항상 미련이 남는 거 같다.
가는 도중에 해가 예뻤는데 이게 참 애로했다. 정면에 햇빛이 내려오니 앞이 하나도 안 보여서 위험했다...
심할때는 차선조차 보이지 않아서 난감했다. (그럼에도 엄청 달리시는 분들을 보면 대단했다...)
도착은 하나 싶을 때 드디어 !! 통영에 도착했다.
사량도에 당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숙박을 하고 오는 거라면 통영에 있는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가는 걸 추천한다.
이마트에서 이것저것 장을 보고 배가 고파서 대강 해결할 겸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먹었는데 ..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 서울 앵간한 마트 푸드코트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요즘 푸드코트에서 맛있는 메밀소바를 찾기 힘든데 ㅋㅋㅋㅋ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바로 가오치항으로 !
동절기에는 막배 시간이 17:40분이다. 30분~40분 정도 소요된다.
★사량도를 당일이든 숙박이든 가오치항에서 나갈때 표도 예매가 가능하니 예매하고 가는게 탈이없다.
나올때도 탈이 날 일이 드물긴 하지만 사람이 타는 건 문제가 안되는데 가끔 차가 문제를 일으킨다고 한다.
차를 승선 시킬 수 없어서 예매를 못하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하니... 안전빵으로 예매하고 가는게 맘이 편하다.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뒤 마주한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첫날 새벽에 출발해서 그런가 도착해서
바로 기절을 해버렸고
사량도 올때마다 하는 필수적인 스케줄이 있기에
그 스케줄을 위해 잠을 청하면서
이 날 하루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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