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를 보는 묘미 중 한 가지는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의 예상치 못한 이적소식 그리고 각 팀의 치열한 언론플레이가 있지 않을까??
내가 응원하는 팀의 핵심선수의 영입관련 된 루머들, 언론플레이에 흔들리는 모습 등 때로는 쫄리고 때로는 왔으면 하는 여름이적시장 보다 빅뉴스는 없지만 그래도 소소한 재미가 있는 겨울 이적시장이다.
오늘은 주요 팀들의 뉴스에 관해 다뤄볼려고 한다
1. 리버풀
현재 순위 및 상황
- 리그 순위 : 1위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 (내가 응원하는 팀ㅋㅋㅋ) 시끌시끌하다. 중요한 순간에 안으로도 밖으로도 팀이 흔들리고 있다.
주요 선수 계약
- 모하메드 살라
- 계약만료 : 2025년 6월
- 중동리그에서의 영입관련 루머 등 생각만큼 진전이 있지는 않으나 타팀과의 링크도 옅은 편이다.
- 트렌트 알렉산더 - 아놀드
- 계약만료 : 2025년 6월
- 레알 마드리드와의 꾸준한 링크와 스폐인 발 찌라시와 루머들이 콥들을 어지럽게 한다.
그리고 이놈도 뭔가 기면 기 아니면 안 기 딱 했으면 좋겠는데 간을 너무 보고 있다.
(갈 거 같다. 레알 마드리드로 본인의 영혼의 단짝 주드 벨링엄이 있고,, 레알이 오라는데 가야지.,,,)
사견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 이적시장만 되면 나오는 밈들이 있다.
관심풀, 관음풀, 주시풀, 전망풀, 움직이지는 않고 입으로만 조지는 스타일, 지를 때는 어? FSG가? 하면서 헨리 형을 찬양할 때도 있지만 아니 그래도 항상 너무해
루머
다 지난 루머이기는 한데 소시에다드의 마틴 수비멘디와의 링크가 있었고 실제로 구두합의와 관련 된 기사들이 나왔으나 결국 수비멘디는 잔류를 선택했다, 왔으면 정말 좋은 자원이지만 ,,,이 놈도 너무 갈팡질팡하는 감이 좀 있어서 ,, 결과적으로는 안 온게 팀 입장에서 흐라벤베르흐의 각성을 볼 수 있었으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2. 아스널
현재 순위 및 상황
- 리그 순위 : 2위
사카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외데고르의 복귀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리그 우승 타이틀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선수 계약
리버풀에 비하면 아직 여유가 있다. 사카도 27년, 외데고르도 28년 까지, 하지만 지금부터 물밑 작업을 하는 것이 구너들에 심신에 편안함들 주지 않을까 싶다.\
사견
리버풀 팬심을 떠나 말하자면 이제 아르테타 감독은 성적을 내야한다고 생각한다.
인터뷰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추해졋,,, 잘생겼던 얼굴이 많이 늙은 만큼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거 같은데
구단 차원에서 모두가 짤릴 꺼라고 생각했던 그 3년을 믿어주고 그 이후로 성적은 파죽지세로 올랐지만
아직 굵직한 타이틀이 없다는 점이 현재의 아스날의 평가를 아쉽기 한다.
루머
알렌산더 이삭(뉴캐슬) 과의 링크도 있기는 했다. 요즘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삭이라 아스날이 영입에 성공한다면 무서울 꺼 같지만 워낙 높은 이적료를 가지고 있는 터라 불가능 하지 않을까 싶다.
3. 맨체스터 시티
현재 순위 및 상황
- 리그 순위 : 6위
- 로드리의 시즌 아웃 부상으로 인한 타격이 너무 크다...
주요선수 계약
KDB(케빈 더 브라위너)
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덕배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한게 과연 연장을 할지? 구단차원에서 재계약을 제안해도 왠지 덕배가 떠날 거 같은 생각이 강하게 든다.
사견
로드리 부상의 타격이 이렇게 클 줄 알았을까? 펩도 요즘 자학까지 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는데
이 아저씨가 이렇게 무력하게 패배하는 모습들이 축구를 보면서 본 적이 없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괜찮은 자원이 한명 더 필요해 보인다.
루머
비토르 헤이스(파메이라스) 의 영입이 근접한 상태라는 기사들이 뜨고 있으며 시티 또한 소시에다드의 마틴 수비멘디와의 링크도 있다.
4. 토트넘
현재 순위 및 상황
리그순위 : 14위
최근 몇년 간 최악의 순위다. 포스텍 감독은 분명 매력적인 축구를 하지만 실리를 챙겨야한다.
주요 선수 계약
- 손흥민
26년 여름 만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여 1년 늘어났다.
사견
아 진짜 치사하다. 레비양반... 구단 운영 차원에서 냉정히 보면 손흥민은 애매한 자원이 맞다.
스프린트가 강점인 선수 만큼 피지컬 즉 에이징커브에 취약한 유형이다. 나이 또한 전성기에서 내려올 나이이고 토트넘 경기에서의 확실한 존재감 또한 예전 처럼 뿜어낼 수 없다. 그 만큼 다른 구단들은 손흥민에 대해 분석이 끝났다. 그러면 계약은 애매하고 연장을 해서 더 두고보는 것도 합리적이다.
다만 그간 보여준게 있고 해준게 있는데 레전드 대우 차원에서 2년 혹은 2+1 정도 계약은 해주는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진짜 토트넘 구단은 너무 짠내가 난다. FSG보다 더 한 거 같애 _)
예전처럼 충격적인 이적이 많지 않다...로컬보이 오웬의 맨유이적, 첼시로 떠난 토레스. 반 페르시의 맨유이적, 네이마르의PSG 이적, 카세미루의 맨유 이적, 이런데서 오는 말 같지도 않는 말들 (이길수없다면 합류하라, 내안의 작은 아이 등 ) 많이 순해졌다 이적시장이.. 겨울 이적시장은 언제나 소소했으니 앞으로의 이적시장과 여름이적시장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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